목장예배문

선택받아 위대한 인생을 사는 길 누가복음 5장 1-11절 말씀
2020-04-19 17:01:34
성기효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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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선택받은 자들입니다. 특별한 은혜를 받았습니다. 오늘 본문의 베드로 마찬가지 입니다. 베드로는 동생의 전도로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그러나 그는 고기 잡는 생업에 바빠서 예수님께 다가가지를 않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설교를 들으려고 자기들의 일을 제쳐두고 모였는데, 베드로는 돈버는 일에만 골몰하고 있었습니다. 베드로는 부둣가에 배를 정박시키고 그물을 정리하며 씻고 있었습니다. 그 때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접근하셔서 그의 배를 고르셨습니다. 그리고 무턱대고 그 배에 오르셨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말씀을 마치시고는 깊은 곳에 가서 그물을 던지게 하시고 고기를 잡게 하셨습니다. 결국 많은 고기가 잡혔을 때, 베드로는 예수님의 무릎에 엎드리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베드로를 사용하시기 위해서 그를 선택하셨고 의도적으로 접근하셨습니다. 그리고 말씀과 기적을 통하여 그의 마음을 변화시켜 놓으셨습니다. 예수님은 베드로를 위대한 인물로 사용하시기 위해서 선택하셨습니다. 주님이 선택해 주시면 위대한 일을 감당하는 사도가 될 수 있습니다. 베드로를 선택하신 주님은 오늘날 우리들도 선택하셨습니다. 선택하셨기 때문에 또한 사용하시기 위해서 오늘도 우리를 찾아오셔서 말씀으로, 때로는 기적으로 설득하시는 작업을 하십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주님께 선택받았을 때, 우리는 어떻게 반응하여 주님의 뜻을 이루어 드려야 할까요? 오늘 베드로의 모습을 통하여 몇 가지로 영적인 교훈을 나누고자 합니다.

 

1. 내 인생이 주님이 일하시는 현장이 됩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이 자기 배에 오르시는 것을 보면서 깜짝 놀랐을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분위기로 볼 때, 예수님은 베드로의 허락을 받고 배에 오르신 것이 아닙니다. 배를 육지에서 쪼금 떼는 것도 허락받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깊은 곳으로 가서 그물을 내리라는 것은 오히려 명령이었습니다. 그런데 베드로는 예수님의 권위 앞에서 한마디도 하지 못하고, 예수님의 말씀대로 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배를 예수님께 내어드렸습니다. 그랬더니 생선을 잡던 배가 백성들에게 천국의 복음을 선포하는 강대상이 되었습니다. 시몬 베드로의 배는 생선 비린내가 나는 지저분한 배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 배를 이용하여 천국복음으로 백성들을 가르치셨고, 기적을 만드는 배가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생선 비린내가 진동하는 어선을 통해서도 일하시는 분이십니다. 그 배는 어떤 것입니까? 베드로가 집에서 잠자는 때를 제외하고 항상 있던 곳이었습니다. 그 배는 베드로의 전 재산이었습니다. 바로 그곳이 생명을 살리는 말씀이 선포되는 곳이 된 것입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오늘 저와 여러분의 삶의 현장이 예수님이 일하시는 곳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이 나를 선택하셨다고 하는 것은 내 개인의 인격뿐만 아니라, 나의 모든 삶의 현장까지 포함하신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보잘것없고, 냄새나고, 사람들이 비린내 난다고 가까이 하기를 꺼려하는 곳일지라도 나와 현장을 선택하신 주님은 그것을 통해서도 일하십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거룩한 목적으로 쓰시려고 우리를 선택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고귀하게 쓰시려고 우리를 선택하셨습니다. 에베소서 2:10에서 사도바울이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은 큰 목적을 갖고 오늘 저와 여러분을 선택하셨습니다. 나의 직장, 나의 사업, 나의 전문분야를 통해서 하나님의 일을 하시려고 내 인생의 배를 선택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여러분! 내 삶의 현장이 곧 천국복음을 위해서 일하시는 예수님의 현장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 얼마나 귀한 축복입니까? 선택받은 사람은 이런 복을 누리는 것입니다. 우리 주변을 보면 큰 인물들은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들은 자기의 마음을 비운 사람들입니다. 욕심이나 사리사욕을 버린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주님이 일하실 수 있도록 내 배를 내어드리는 것입니다. 그럴 때 그의 삶과 그를 통해서 위대한 사역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내 인생의 현장이 주님이 일하시는 사역의 장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저와 여러분을 가장 위대한 작픔으로 만들어주실 주님께 내 배를 기꺼이 내어드릴 때, 주님은 거기서 일하십니다. 내 인생이 주님이 일하시는 현장이 될 때, 보잘 것 없는 배가 거룩한 강대상이 되었듯이, 주님은 보잘 것 없는 나를 걸작품으로 만들어주실 줄로 믿습니다.

 

2. 주님이 일하시려면 절대적인 순종이 있어야 합니다 대부분 어부들은 험한 일을 하는 분들이기 때문에 험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베드로가 그랬을 것입니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베드로는 예수님의 요구에 한마디도 대꾸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이 배에 오르실 때도 말이 없습니다. 배를 육지에서 떼라고 해도 그대로 합니다. 깊은 곳으로 가서 그물을 다시 던져보라고 해도 그대로 따랐습니다. 베드로와 그의 배가 사용되기 위해서 베드로가 했던 것은 한가지입니다. “순종입니다. 베드로의 매력은 순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님이 일하실 수 있는 우리의 순종은 베드로와 같아야 합니다. 베드로는 기꺼이 예수님께 배를 내어 드리고,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다시 노를 저었습니다. 또한 베드로는 예수님의 불합리한 요구에도 순종했습니다. 그는 전문직 어부입니다. 거기서 잔뼈가 굵은 사람입니다. 그가 지난밤 밤새도록 그물을 던져보았으나, 고기를 잡지 못했습니다. 그러면 거기에는 물고기가 거의 없는 것입니다. 거기다가 다시 그물을 던져보라고 요구하신 것입니다. 특별히 지금은 고기 잡을 시간이 아닙니다. 이미 밤이 지났습니다. 한낮에는 고기가 없습니다. 더군다나 이미 그물을 다 정리해놓았습니다. 고기잡이 베테랑인 베드로가 볼 때 맞지 않는 요구입니다. 그런데 베드로는 예수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순종했습니다. 그 때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놀랍게도 만선의 복을 누렸습니다. 주님이 나를 통하여 일하실 수 있도록 우리는 주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자기 경험이나, 자기 전문성, 자기 형편을 핑계 삼으면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냥 믿음으로 순종하는 것입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사야 1:19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너희가 즐겨 순종하면 땅의 아름다운 소산을 먹을 것이다 순종하는 만큼 복을 누립니다. 순종하는 만큼 내 삶에 유익이 있습니다. 내가 순종으로 내 삶의 현장을 내어드리면 주님은 그 현장에서 일하십니다. 그러므로 순종은 우리의 삶이 성공과 번영의 길로 가는 지름길이 됩니다. 순종했더니 빈 배가 넘치는 배로 바뀌었습니다. 베드로는 자기 방법대로 밤을 새워 고기를 잡으려했지만 한 마리도 낚지 못했습니다. 밤새도록 수없이 그물을 내려 보았지만 허탕만 쳤습니다. 그러나 순종할 때, 모든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불황이 호황으로 바뀌었습니다. 순종했기 때문입니다. 실망의 탄식이 희망의 웃음으로 바뀌었습니다. 순종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살면서 이런 때를 만날 수 있습니다. 자기 나름대로는 열심히 뛰고 동분서주해 보지만 완전히 적자인생이 될 수 있습니다. 호황을 예상했으나, 불황을 맞이하고, 흑자를 꿈꾸었으나 적자 인생의 비극을 맞이합니다. 이 모든 것을 한순간에 바꿀 수 있는 비결이 있습니다. 베드로의 배에 예수님이 오르셨고, 베드로가 예수님의 말씀에 묵묵히 순종했을 때 상황은 완전히 반전되었습니다. 얼마나 놀라운 기적입니까? 우리는 예수님을 내 배의 선장으로 모시고 선장의 지시에 절대적인 순종을 할 때, 빈 배가 만선이 되는 기적의 현장이 될 줄로 믿습니다. 순종해 보십시오. 주님의 말씀에 절대적인 순종을 해 보십시오. 주님은 순종하는 우리를 통하여 거룩한 일을 이루십니다.

 

3. 주님은 확고한 믿음의 고백 위에 일하십니다. 오늘 본문의 핵심주제는 시몬 베드로의 신앙고백입니다. 그는 무엇보다도 신앙고백이 분명했습니다. 그는 고기 잡는 기적을 체험하자마자 갑자기 예수님의 발 앞에 엎드려 이렇게 고백합니다. 8입니다. 주님, 저에게서 떠나 주십시오. 저는 죄인입니다.” 라고 엎드렸습니다. 예수님이 베드로를 크게 쓰신 이유가 있습니다. 주님은 무엇보다 신앙고백이 분명한 자를 크게 쓰십니다. 즉 믿음의 사람을 쓰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선택받았음의 확신이 있으십니까? 그렇다면 주님을 향한 신앙고백이 분명해야 합니다. 그는 처음에 예수님을 선생님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런데 고기 잡는 이적을 체험한 후에 그는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부릅니다. 예수님에 대한 호칭부터 달라졌습니다. 믿음이 점점 발전해 가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자기 인생의 주님으로 고백하는 단계까지 올라갑니다. 그리고 자신을 죄인이라고 고백합니다. 이것이 기독교 신앙의 본질입니다. “예수님은 나의 구세주이시며, 나는 그분의 은혜가 필요한 죄인입니다.” 라는 고백이 있어야 합니다. 이 믿음의 고백을 할 수 있는 단계까지 올라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스스로 의롭다고 여기는 의인을 쓰시지 않습니다. 오히려 예수님의 구원의 은총을 필요로 하는 죄인을 쓰십니다. 예수님께서 베드로를 크게 쓰신 이유는 그의 위대한 신앙고백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 16:18 에서 베드로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이 깊은 신앙고백을 위해서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단순히 고기 잡는 비결을 가르쳐주신 것이 아니라, 신앙의 뿌리를 깊이 내리라는 영적인 메시지입니다. 이제 더 이상 배회하거나 방황하지 말고, 신앙생활의 뿌리를 깊이 내리라는 암시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신앙의 뿌리를 깊이 내릴수록, 하나님은 우리를 높이 들어 쓰실 줄로 믿습니다. 뿌리 깊은 나무가 높아 솟아오르는 것입니다. 인류 역사상 위대한 인물들의 공통점은 신앙고백이 분명한 사람들이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베드로를 선택하시고 그에게 위대한 사명을 주셨습니다. 이제부터 너는 사람을 낚는 생명의 사도가 되거라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선택받은 사람들입니다. 아무런 자격도 없는 우리를 선택해주셨습니다. 우리도 베드로처럼 위대한 신앙고백을 하며 주님의 뒤를 따라 사명을 감당하는 신앙인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주님은 신앙고백의 깊이만큼 높고 귀하게 쓰실 것입니다. 베드로는 제자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도가 되었습니다. 고기 잡는 어부가 사람을 살리는 예수 제자가 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많은 물고기를 잡는 기적을 일으켜주신 것은 단순한 물량적 기적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처음 시몬을 만났을 때 "너는 앞으로 베드로가 될 것이라"고 미래의 큰 비전을 축복해주셨습니다. 수많은 사람을 구원시키는 위대한 지도자가 될 것이라는 웅대한 꿈을 품게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통해 큰일을 이루고 싶어 하십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나를 향한 위대한 계획을 세워놓고 계십니다. 나 같은 자라도 크게 쓰고 싶어 하십니다. 그래서 나를 선택하셨습니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거대한 목적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 목적을 이루어 드리는 것이 바로 사명을 감당하는 것입니다. 선택하신 하나님의 목적에 맞게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제 확고한 믿음의 고백을 드립시기 바랍니다. 이 믿음의 고백위에 하나님은 위대한 일을 이루시고, 우리 또한 위대한 신앙인으로 만들어 주실 줄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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