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예배문

마음의 방향을 하나님께로 열왕기상 11장 1-13절 말씀
2020-02-09 13:36:03
성기효 목사
조회수   21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은 우리가 세상에 마음을 빼앗기는 것을 매우 싫어하십니다. 왜냐하면 우리들이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에 마음을 빼앗기는 것은 인간이 가진 모든 것을 빼앗긴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육과 영과 혼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육을 빼앗긴 것은 조금 빼앗긴 것입니다. 혼을 빼앗긴 것은 많이 빼앗긴 것이지만, 내 영혼이 빼앗기면 다 빼앗긴 것입니다. 영은 마음이라고도 합니다. 그래서 마음을 빼앗기면 인간의 모든 것을 빼앗긴 것입니다. 누군가에게 마음을 빼앗겼다면 그것이 나의 주인이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에 마음을 빼앗겼을 때, 사랑을 빼앗겼다고 여기셨고 신명기에서 우상숭배 하는 백성들을 바라보시면서 질투하셨다고 했습니다. 여호수아도 백성들에게 하나님은 질투하시는 하나님이니 너희가 섬길 자를 잘 택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예수님 때에 예수님이 바리새인들이나 율법학자들을 바라보시면서 분노하신 이유가 있습니다. 선택받은 백성들이 마음을 빼앗겨서 독사의 자식들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섬긴다고는 하지만, 그들의 마음은 세상을 향해 있었고, 자신들이 만든 사상과 이론들에 얽매여 있었습니다. 겉모습은 하나님께 있는 것 같았지만, 속은 악한 것들에게 완전히 빼앗긴 위선자들의 모습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바라보는 신앙인들입니다. 그분께 나의 시선을 고정시켜야 하고, 그분께 내 마음이 향해야 합니다. 그분의 생각이 나의 생각이 되도록 내 마음의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이 방향이 빗나가서 마음의 방향이 바뀌면 이미 마음이 빼앗긴 것입니다. 믿음이 좋다고 하는 것은 마음의 방향이 하나님을 향해 있는 사람을 말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은 솔로몬을 사랑하셨습니다. 솔로몬이 대단한 사람이었다거나 위대한 인물로 엄청난 성과를 이루었기 때문에 사랑하신 것이 아닙니다. 솔로몬이 잘한 것은 오직 한가지였습니다. 왕이 되고 나서 하나님께 일천번제를 드리며 기도했던 그 순수한 모습 때문에 하나님은 솔로몬에게 많은 축복을 약속해 주셨습니다. 솔로몬이 어떻게 기도했습니까? 열왕기상 3:9을 보면 이렇게 기도합니다. 누가 주의 이 많은 백성을 재판할 수 있사오리이까 듣는 마음을 종에게 주사 주의 백성을 재판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하옵소서솔로몬이 하나님께 요구했던 기도의 제목은 한가지였습니다. “잘 듣고 선악을 분별하게 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솔로몬에게 지혜를 주셨습니다. 잘 들을 수 있는 귀를 열어주셨습니다. 그래서 솔로몬은 사람들의 마음의 소리를 들을 수 있었고, 또한 하나님의 말씀도 잘 들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들은 소리를 잘 판단해서 지혜로운 왕으로 명성을 떨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솔로몬은 받은바 축복을 잘 유지 하지 못했습니다. 오늘 본문 제목은 이렇습니다. “솔로몬의 마음이 여호와를 떠나다그리고 본문 11절 이하를 보면 솔로몬에게 전달되는 징계가 나옵니다. 솔로몬은 위대한 왕으로 설 수 있는 기회를 잃어버렸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입었고, 축복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의 말로는 행복하지 않았습니다. 오늘 본문은 그 이유를 솔로몬이 그의 마음을 하나님과 반대되는 방향으로 돌렸기 때문이라 증거합니다. 솔로몬은 천명의 후궁들에게 마음을 빼앗겼습니다. 3절의 말씀을 보면 그 천명의 여인들이 솔로몬의 마음을 하나님으로부터 돌려놓았습니다. 결국 솔로몬은 하나님께 등을 돌리고 징계 받는 왕이 되고 말았습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의 마음의 방향은 어디를 향해 있습니까? 그리고 우리의 귀는 무엇을 듣고 있습니까? 내 삶의 방향이 하나님을 향해있지 않다면,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이 더 이상 들려지지 않습니다. 이것은 이미 하나님의 징계를 받은 것입니다. 내 마음의 방향이 하나님과 반대로 세상을 향해 있고, 나를 유혹하는 천명의 여인들에게 가 있다면 빨리 돌이켜야 합니다. 하나님께로 내 마음의 방향을 바꾸어야 합니다. 그래야 받은 축복을 유지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마음이 하나님께로 향하기를 소망합니다. 내 심장이 하나님을 향한 사랑으로 뜨거워지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이 정상적으로 들려져서 거룩한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순례자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마음이 하나님을 향해 있는 사람은?

1. 하나님의 경고에 반응하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때때로 직접적으로 경고를 듣거나 위험을 알리는 소리를 들을 때가 있습니다. 이 소리를 잘 듣는 사람이 안전을 보장받게 됩니다. 반대로 경고의 소리를 무시하는 사람은 안전을 보장받을 수 없습니다. 사람들이 안전하고 살아가려면 경고를 잘 들어야 합니다. 신앙인이라면 하나님의 경고의 소리를 들을 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솔로몬에게 두 번이나 나타나셔서 경고를 주셨습니다. 그런데 그는 듣지 않았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우리의 마음의 방향이 어디로 가 있느냐에 따라서 들리는 것이 다릅니다. 내 마음이 하나님께 향해 있다면 하나님의 경고가 들릴 때 반응하게 되어 있습니다. 아무리 경고를 주고, 사이렌을 울려도 아무런 반응이 없다면 이미 죽은 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예수님도 누가복음 7:32에서 이렇게 경고하셨습니다. 비유하건대 아이들이 장터에 앉아 서로 불러 이르되 우리가 너희를 향하여 피리를 불어도 너희가 춤추지 않고 우리가 곡하여도 너희가 울지 아니하였다 함과 같도다장터에 앉아있는 아이들은 흥겨운 피리소리를 들려주어도 춤을 추지 않습니다. 또한 슬프게 곡을 하여도 울지 않습니다. 아무런 반응이 없습니다. 왜 반응이 없을까요? 아이들은 장터에서 이미 딴 것에 마음을 빼앗겼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의 귀와 눈과 입을 즐겁게 해주는 것들이 장터에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장터니 먹거리가 많았을 것이고, 눈을 즐겁게 해주는 물건들도 있었을 것이고, 사람들을 유혹하는 공연들이 벌어졌을 것입니다. 그래서 온 마음을 다 빼앗겼습니다. 아무리 경고를 해도 더 이상 그 소리들이 들리지 않은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님이 지적하신 이 모습이 오늘 우리의 모습이라면 큰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지금 내 마음의 방향은 온전히 하나님께로 향해 있는가? 나는 하나님의 경고의 소리를 듣고 반응하고 있는가? 내 마음이 하나님을 향해 있다면 반드시 반응이 나와야 합니다. 내 마음의 방향이 하나님께로 향해 있어서 그분의 말씀에 반응하는 신앙인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2. 하나님을 사랑하기에 하나님께만 집중합니다. 사랑한다면 상대방에 집중합니다. 솔로몬은 초점이 흐려졌습니다. 하나님을 바라보는 집중력이 떨어졌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대상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솔로몬을 사랑하신 하나님은 솔로몬에게 단 한 가지를 주문하셨습니다. 10절을 보면 다른 신을 따르지 말라 아주 단순한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솔로몬은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지 않았다고 성경을 말하고 있습니다. 왜 이 명령을 지키지 못했을까요?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대상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하나님보다 더 마음이 가는 것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뒷전이 되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바로 이것을 우상숭배라고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혹시 여러분이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있습니까? 하나님보다 더 마음이 가는 것이 있습니까? 큰 사랑을 주셔서 구원해 주셨고, 복되게 해 주셨는데 그 사랑을 다 잃어버리고 세상의 것에 내 마음이 가 있지는 않습니까? 받은 사랑 다 잊어버리고, 하나님의 사랑이 당연한 것으로 여기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무뎌져서 실증을 느끼고 있지는 않습니까? 그런데 그런 상태를 하나님은 악을 행했다고 표현하셨습니다. 6절을 보면 솔로몬이 여호와의 눈앞에서 악을 행하여 그의 아버지 다윗이 여호와를 온전히 따름 같이 따르지 아니했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에 배신해서 다른 것을 사랑하고, 마음을 돌이켜 다른 것을 바라보는 것을 악을 행하는 것으로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면 하나님께만 집중합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사랑을 알고, 그 사랑에 보답하는 길은 하나님만 바라보는 것입니다.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을 버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오직 하나님께만 내 시선을 고정시키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향한 내 사랑의 표현임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3. 마음이 흘러가는 대로 내 영혼을 방치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인간의 마음은 근본적으로 악합니다. 에덴동산에서 이미 더렵혀졌기 때문에 우리들에게 흘러오고 있는 마음의 상태는 깨끗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냥 두면 우리는 악한 길로 걸어갑니다. 죄의 길로 들어가게 됩니다. 만약에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이나, 계명, 교훈의 말씀이나 훈계가 없다면 사람은 이미 죄로 멸망 받을 상태가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너무나 감사하게도 우리는 우리들의 영혼을 그렇게 타락한 죄의 상태가 되도록 방치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거룩하고 성결한 모습으로 서기 위해서 나를 깨뜨리고, 수도 없이 내 자아를 무너뜨리는 결단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거룩한 성도, 거룩한 백성이 된 것입니다.

솔로몬은 왕이 되고 난 후에 지혜도 얻었고, 나라가 점점 더 부강해 져갔습니다. 그래서 주변의 많은 나라들이 솔로몬의 마음을 얻고자 공주들과 정략결혼을 시켰습니다. 그러다보니 솔로몬주변에 많은 여인들이 있었던 것입니다. 자연스럽게 솔로몬은 그 여인들에게 눈이 갔고 점점 마음이 가기 시작했을 것입니다. 처음부터 솔로몬이 하나님보다 그 여인들을 사랑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여인들에게 가는 마음을 절제하지 못해서 결국은 깊이 빠져버린 것입니다. 자연스럽게 마음이 흘러가는 대로 방치한 것입니다. 그러다가 나중에는 헤어 나올 수 없는 상태가 되어 버렸습니다. 하나님보다 그 여인들에게 더 마음을 두게 된 것입니다. 정말 훌륭한 사람은 자기의 마음을 지키는 사람입니다. 마음가는대로 나를 방치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마음이 잘못된 곳으로 흘러갈 때, 나를 쳐서 복종시켜서 올바른 길로 가도록 내 자아를 채찍질하는 사람입니다. 솔로몬은 마음을 지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나이를 먹어서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잠언 4:23에서 젊은이들에게 교훈하기를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난다고 했습니다. 마음이 흘러가는 대로 두지 말라는 것입니다. 문제는 솔로몬은 그것을 너무 늦게 깨달았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우리는 마음가는대로 나를 그냥 방치하면 안 됩니다. 흘러가는 대로 그렇게 내 자아를 포기하면 안 됩니다. 우리는 깨어있어 정신을 차리고, 악한 사탄마귀의 진을 쳐서 이겨야 합니다. 말씀의 결론입니다. 우리는 내 마음의 방향은 하나님을 향해야 합니다. 세상이나, 사람이나, 물질이나 그 어떤 것보다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내 마음의 방향이 하나님을 향해 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1. 하나님의 경고에 반응하는 사람입니다. 2. 하나님을 사랑하기에 하나님께만 집중합니다3. 마음이 흘러가는 대로 내 영혼을 방치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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