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예배문

무성한 가지로 사는 삶의 비결 창세기 49장 22-26절 말씀
2020-02-02 13:01:41
성기효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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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전해져 내려오는 좋은 전통이 하나 있습니다. 한 가정에서 아버지가 세상을 떠날 때 쯤 되면 아들들을 모두 불러놓고 머리에 손을 올려서 축복을 해주는 의식입니다. 그 의식에 따라서 야곱은 나이가 많아 세상을 떠날 날이 가까워졌을 때, 열두 아들을 불러 놓고 하나하나 축복기도를 해주었습니다. 오늘 본문은 특별히 열두 명의 아들가운데 요셉에게 주는 야곱의 축복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축복은 아버지가 아들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완벽한 축복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늘 저와 여러분에게 이런 축복의 주인공이 되기를 바랍니다. 기독교는 축복의 종교입니다. 왜냐하면 만복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을 믿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갖고 있는 신앙과 하나님의 축복은 떨어질 수 없는 불과분의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물고기가 물을 떠나서는 살 수 없듯이 우리 성도들은 하나님의 축복과 은혜의 영역을 떠나서는 존재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야곱이 요셉에게 주는 축복을 보면 요셉을 나무로 비유했습니다. 그 나무는 샘 곁에 심겨져서 무성하고 풍성한 가지로 뻗어나가는 모습을 묘사하면서 그런 축복이 있기를 빌고 있습니다. 샘곁에 나무가 심겨진다고 하는 것은 큰 축복입니다. 시편1에도 이 축복을 묘사했습니다. “시냇가에 심은 나무는 과실을 맺고,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한다고 했습니다. 계속해서 양질을 물을 공급받기 때문에 결코 시들지 않는 축복을 누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한때 무성하다가 금방 시들어 버리는 것은 축복이 아닙니다. 사람으로 따지면 젊었을 때에는 무성한 축복을 받았지만, 늙어서는 시들고 쇠하여지는 것을 축복이라고 말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젊어서나 늙어서나 변함이 없이 열매가 가득하고 성공하고 번창하는 생애를 말합니다. 요셉은 야곱이 빌어준 축복처럼 하나님의 은혜의 샘 곁에서 신선한 물과 영양을 공급받았기 때문에 시들지 않고 마르지 않고 잎사귀와 열매가 무성한 삶을 살았습니다.

우리 모든 신앙인들이 샘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 곁에서 마르지 않고, 시들지 않게 제한 없이 주시는 풍성한 축복을 누리는 신앙인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실제로 요셉의 생애를 보면 어려움도 있었지만 언제나 하나님께서 그의 곁에 가까이 계셔서 함께해 주셨기 때문에 요셉은 형통한 자가 되어 엄청난 큰 축복을 누리고 살았습니다. 또한 자기만 복 받지 않았습니다. 요셉으로 인하여 연관된 모든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축복을 그들에게까지 미치는 복의 근원이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우리도 복의 근원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나만 샘곁에 심겨져서 나만 잘 먹고 잘사는 것이 아니라 나 때문에 주변 모두가 잘되는 축복이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성도들의 삶은 그 영향력이 멀리까지 미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 주변에 있기만 해도 복이 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이 부분을 이렇게 표현합니다. 22입니다. 그 가지가 담을 넘었다그리스도인이 누리는 축복은 담을 넘어가는 넘치는 축복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나를 넘어서고, 내 집을 넘어서 다른 사람에게도 복을 전해주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실제로 요셉이 그런 삶을 살았습니다. 그가 가는 곳마다 그로 인하여 주변이 복을 받았습니다. 담을 넘어 쭉쭉 뻗어가는 축복의 근원이 되었던 것입니다. 저는 오늘 저와 여러분이 요셉과 같은 복을 받는 신앙인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그렇다면 샘 곁에 심겨져서 무성한 가지의 삶을 살아가는 비결이 무엇일까요? 요셉의 인생을 통하여 그런 삶의 비결을 생각하며 결단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1. 하나님 앞에 의롭고 신실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요셉은 가장 많은 축복을 받았습니다. 이런 축복을 받은 비결들을 되짚어보면 그가 하나님 앞에서 죄를 범하지 않고, 의롭고 신실한 삶을 살았기 때문에 하나님이 주신 축복이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그의 축복은 사람들이 가져다 준 것이 아니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었습니다. 오늘 본문 24-25절에 보면 하나님의 명칭이 5번 나옵니다. 야곱의 전능자, 이스라엘의 반석, 목자, 아버지의 하나님, 전능자모두 하나님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다시 말해서 요셉이 받은 모든 축복은 하나님으로 말미암았다는 것입니다.

진정한 축복은 조상으로부터 상속받은 것이 아닙니다. 좋은 가문과 막강한 권력이 있을 때 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인간적인 수완이나 능력으로 받는 것도 아닙니다. 그런 것들은 언젠가는 없어질 허무한 것들입니다. 그러나 전능하신 하나님, 축복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이 진짜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이런 축복은 하나님께서 보실 때에 의롭고 신실한 사람들에게 주시는 것입니다.

요셉은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을 잊지 않고 그 앞에서 의롭게 살려고 몸부림치는 신실한 결단이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결국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을 받은 요셉은 무성한 가지가 되어 담을 넘어 갔습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에게 유익을 주는 위대한 축복의 주인공이 된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의롭고 진실하게 사는 삶이 축복의 근거가 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샘 곁에 있는 가지는 예수님께 굳게 붙어 있는 가지가 샘 곁에 있는 가지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 앞에 신실하고 의롭게 사는 것은 어떤 모습일까요? 겉으로 보여줄 수 있는 것일까요? 사람에게는 보이지 않지만, 하나님께서 보시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을 보여드리는 삶이 의롭고 신실한 삶입니다. 1)성품입니다. 사람들이 속으로 품고 있는 성품은 잘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다 보고 계십니다. 2) 생각입니다. 이것은 더더욱 보이지가 않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몰라도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생각을 다 아십니다. 올바른 생각을 갖는 것이 하나님께 보여드릴 의롭고 신신한 모습이 됩니다. 3)믿음입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들의 믿음을 평가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믿음을 분명하게 평가하신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진실하고 의로운 믿음과 신앙이 있어야 복을 받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 앞에서 의롭고 진실한 믿음을 지키셔 요셉이 받은 축복을 나의 것으로 만드는 믿음의 종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2. 고난과 유혹을 이겨내야 합니다. 요셉은 수많은 고난과 유혹을 이겨냈을 때, 샘 곁에 심겨진 나무가 되었습니다. 창세기 37:17절 이하를 보면 요셉의 형제들이 요셉을 꿈꾸는 자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잘 알다시피, 요셉은 꿈꾸는 사람, 비전의 사람이고 긍정적인 사람이었습니다. 요셉은 꿈을 품고, 그 꿈이 이루어질 때를 기다렸습니다. 그 기다림의 시간이 어떠했습니까? 고난의 연속이었습니다. 수많은 유혹도 있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요셉은 그것을 이겼다는 것입니다. 요셉과 다른 형제들과 다르게 담을 넘는 무성한 가지가 되었을까요? 꿈을 품으며 그 꿈이 이루어질 때까지 겪는 고난과 유혹을 담대하게 이겨나갔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요셉은 꿈이 있었기에 실망하거나 절망하지 않았습니다. 어떤 고난 속에서도 누구를 미워하거나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일순간의 유혹도 이겨냈습니다. 그러나 형들은 달랐습니다. 시기심 때문에, 미움이라는 감정을 극복하지 목하고 요셉을 죽이려고 했고 이방인들에게 팔아넘겼습니다. 요셉은 형들이 자기를 미디안의 상인들에게 팔았을 때도 절망하거나 형들을 원망하지 않았고, 보디발 장군의 아내의 유혹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요셉이 감옥에서 술 맡은 관원장이 자기를 잊어버리고 도와주지 않았어도 그는 절망하지 않고 하나님을 바라보았습니다. 결국 하나님께서는 이런 요셉을 눈여겨보셨고, 당시 세계 최대 강국인 애굽의 총리 대신으로 세워 주셨습니다. 요셉이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꿈이 구체적으로 성취되었던 것입니다.

누가 샘 곁에 심겨진 나무가 되어 담장을 넘어가는 축복을 누릴 수 있을까요? 고난을 이기고, 유혹도 이기고 절망도 이기는 사람입니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낙심하거나 실망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현재의 삶은 말할 수 없는 고난의 연속이고, 나를 유혹하는 온갖 것들 속에서 실패하는 않고, 궁극적인 미래의 하나님의 축복을 붙잡는 사람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요셉은 보이는 고난 때문에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축복을 믿었습니다. 저는 오늘 요셉의 믿음이 우리들의 믿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런 믿음을 가질 때, 샘 곁에서 담을 넘어가는 축복의 줄기가 될 줄로 믿습니다.

 

3. 넒은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넓은 마음을 가질 때, 샘 곁에 무성한 가지의 축복을 받습니다. 요셉은 이웃과 함께 축복을 나누는 사랑의 삶을 살게 될 축복을 받았습니다. 22절에 보면 요셉은 무성한 가지 곧 샘 곁의 무성한 가지라 그 가지가 담을 넘었도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샘 곁의 무성한 가지라는 말을 원어로 풀면 샘의 가까이에 있어서 열매를 많이 맺는 아들이라는 뜻입니다. 샘곁의 무성한 가지는 요셉입니다. 그리고 그 나무의 가치는 나무가 맺는 열매 때문입니다. 샘곁에서 무성한 가지가 되었고, 열매를 많이 맺게 될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나무가 열매를 많이 맺습니다. 그러면 나무의 가치는 올라갑니다. 그런데 그 열매는 누가 먹습니까? 주변 사람들이 먹는 것입니다. 열매를 많이 맺으면 맺을수록 먹을 수 있는 사람들의 수가 많아지는 것입니다. 여러분 무엇이 진짜 축복일까요? 열매를 많이 맺어서 나무의 가치를 높이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그 열매로 인하여 주변 이웃들과 나누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축복을 노래하는 사람은 나 혼자만 하나님의 복을 누리기를 원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이웃과 더불어 나누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가지가 담장을 넘어가는 것이 축복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요셉은 가는 곳마다 만나는 사람마다 유익을 주고 기쁨을 주었습니다. 가정에서는 부모님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보디발의 가정에 종살이 할 때는 요셉 때문에 하나님의 축복이 보디발의 가정에 임하고 주인에게 유익과 기쁨을 주었습니다. 심지어 감옥에 들어갔으나 그 감옥 속에서도 함께 있는 자들에게 유익을 주고 범사에 형통케 하는 복을 주었습니다. 나중에 국무총리가 되었을 때는 자기 민족뿐만 아니라 애굽 전 국가에 유익을 주고 축복을 주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이것이 진짜 축복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성공했다고 말할 때에는 요셉처럼 성공이 다른 사람에게 유익을 주고 기쁨을 주는 것이 진짜 성공입니다. 나의 성공의 열매가 가족끼리만 나누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상황들로 인해 어려움에 처하거나 불쌍한 영혼에게까지 무성한 가지가 넘어가야 합니다. 요셉의 무성한 가지는 울타리 안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울타리를 넘어 그 가지가 뻗어갔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기 모인 우리의 생애가 요셉처럼 담장을 넘는 축복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요셉은 하나님이 주신 꿈대로 모든 것이 이루어졌습니다. 진짜로 샘곁에 심겨진 나무가 되었습니다. 오늘 우리가 바로 그 축복의 주인공이 되시기 바랍니다. 요셉의 인생을 통하여 무성한 가지로 사는 삶의 비결을 배워 요셉의 축복이 나의 것이 되는 은혜가 있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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